배우 오연서가 '국가대표2' 촬영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오늘(6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국가대표2'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수애, 오달수, 오연서, 하재숙, 김슬기, 김예원, 진지희 그리고 김종현 감독이 참석했다.
극중 오연서는 쇼트트랙에서 강제 퇴출돼 의도치 않게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하는 '박채경' 역을 맡았다.
오연서는 "스케이트를 태어나서 한 번도 타본 적이 없었다. 나 때문에 코치님들이 애를 먹었다"며 "현장에서 스케이트 실력에 따라 우등반과 열등반을 나눴다. 난 촬영 내내 열등반에 속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고된 전지훈련 장면에 대해 "갑자기 운동량이 많아져서 짜증내는 표정이 실제 있는 그대로 잘 담겼다. 연기가 아니라 진짜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영화 '국가대표2'는 성격도, 사연도 각양각색인 오합지졸의 캐릭터들이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조된 대한민국 최초의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으로 뭉쳐 불가능한 도전에 뛰어 든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8월 개봉.
YTN Star 김성민 모바일PD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7_20160706134012326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